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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함소원 "진화와 결혼 응원 감사…2세 계획 되도록 빨리"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4-18 15:30 송고 | 2018-04-18 15:38 최종수정
함소원 제공 © News1
함소원 제공 © News1

배우 함소원이 18세 연하 중국 SNS 스타 남편을 방송에서 공개한 후 시청자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함소원은 지난 17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진화와의 웨딩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또 그는 진화와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러브스토리에 대해 털어놨고, 시부모의 반대를 극복하게 된 과정도 솔직하게 이야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함소원은 18일 뉴스1과 전화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한국에서 남편과 많은 관심을 받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한국 분들의 반응을 걱정했는데 방송 이후 응원해주시는 선플이 많더라"면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너무 놀라웠다. 나이 차이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함소원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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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제공 © News1
함소원 제공 © News1

함소원은 현재 한국에 신혼집 마련에 한창이다. 그는 "남편과는 앞으로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할 것 같다. 현재 신혼집을 마련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웃으면서 "결혼식은 오는 6월 중국에 시부모님을 뵈러 가서 날짜를 받아야 한다. 중국에서 먼저 결혼식을 올리고 한국에서도 올리게 될 것 같다"고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끝으로 함소원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짧게 귀띔했다. 그는 "제가 나이가 있어서 주변에서도 2세 계획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면서도 "2세 계획은 되도록 빨리 세우려 한다. 최근에 혼인신고를 마쳤고 웨딩 촬영을 한 상황으로 결혼식을 올린 뒤에 차차 계획을 세워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해 친구들 모임에서 진화를 만났고 지난 1월 중순 국내와 중국, 양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진화는 웨이보 팔로워를 20만명이나 확보하고 있는 중국 SNS 스타다. 그는 아이돌급 외모로 중국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을 뿐만 아니라, 하얼빈 지방 출신의 대규모 농장사업가 집안의 2세로 유명하며 SNS에서도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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