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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1위 펑산산 0.38점 차 추격…세계랭킹 3위 고수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8-04-17 09:29 송고
골프여제 박인비.(롯데 제공) /뉴스1 DB
골프여제 박인비.(롯데 제공) /뉴스1 DB

'골프여제' 박인비(30·KB금융그룹)이 세계 1위에 바짝 다가갔다.

박인비는 17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6.67점으로 지난 주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박인비는 지난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박인비는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준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랭킹포인트를 쌓아 올린 박인비는 1위 펑산산(중국·7.05점)과의 격차도 0.38점으로 좁혔다.

2위 렉시 톰슨(미국)은 6.75점으로 박인비와는 단 0.08점 차이다.
박인비가 마지막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5년 10월이다.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지난주 보다 한 계단 올라선 13위를 기록했다.

한편 세계 '톱10'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박성현(25·KEB하나은행)과 유소연(28·메디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김인경(30·한화큐셀)이 4~7위를 유지했다.

크리스티 커(미국)는 9위에서 8위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 8위에서 9위로 자리를 바꿨다.

최혜진(19·롯데)은 10위를 지켰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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