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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스마트창작터, 스타트업 창업지원 ‘성공적’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2018-03-23 16:14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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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스마트창작터 지원사업’이 지난 3월 21일 2차 사업화팀의 최종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대가 주관하는 스마트창작터는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품과 서비스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돕는 창업지원사업이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 아이디어 사업화 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이다.
△창업실습교육 △시장검증 △사업화 단계를 거쳐 각 단계별 평가를 통해 우수참여자를 선별하고 이들에게는 규모에 맞는 지원책을 제공한다.

서울시립대는 “지난해 스마트창작터 사업을 통해 총 10팀을 발굴했으며, 창업팀에게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 것은 물론 해커톤, 창업캠프, 비즈니스모델 교육, 멘토링 데이 등을 제공했다”면서 “총 매출 4억여 원, 신규고용 12명, 지재권 9건 달성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현실화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힘을 보탤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2017년 스마트창작터 지원사업은 그동안 강세를 보인 앱/웹 분야뿐 아니라 문화콘텐츠, ICT융합, IOT 등 다양한 지식서비스분야의 창업팀을 발굴하고 성과를 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올해 2018년 사업에서는 17년도 교육생 및 사업화지원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폭넓은 교육과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공공데이터, 공유서비스, 공유가치창출(소셜벤처 혹은 이에 상응하는) 분야의 창업에 대하여 주력으로 지원할 계획이나, 그 외의 다양한 분야 역시 지원 가능하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2018년도 창업지원팀을 모집 중으로,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4월 30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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