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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제동, MBC '굿모닝FM' 정규 DJ…4월9일 첫 방송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3-22 16:02 송고
2016.12.4/뉴스1 © News1 DB
2016.12.4/뉴스1 © News1 DB

방송인 김제동이 오는 4월부터 '굿모닝 FM' DJ가 된다.

22일 뉴스1 취재 결과, 김제동은 오는 4월9일부터 봄 개편을 맞이하는 MBC FM4U '굿모닝 FM' DJ를 맡는다.

'굿모닝 FM'은 지난 1월부터 임시 DJ 체제를 이어왔다. 전 DJ인 방송인 노홍철이 지난해 12월 31일 방송을 끝으로 '굿모닝FM' DJ석에서 물러났고 이후 MBC 출신 문지애 아나운서가 1월 한 달간 진행을 맡았다. 이어 가수 이지혜가 2월 한달 진행을 맡았고 3월에는 보컬그룹 SG워너비 이석훈이 DJ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간 김제동은 SBS '힐링캠프'와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통해 대중들과 친밀하게 교감하는 방송인으로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굿모닝 FM'에서도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청취자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치, 사회, 문화 등 전방위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자랑해온 만큼 어떤 입담을 뽐낼지 주목된다.

한편 '굿모닝 FM'은 매주 월~일요일 오전 7시부터 전파를 탄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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