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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크루즈, 기항지 미식 투어 첫 선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8-03-22 10:22 송고
프린세스 크루즈의 기항지 미식 투어
프린세스 크루즈의 기항지 미식 투어

미국 선사 프린세스 크루즈가 기항지에서 세계 유명 요리사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식 투어'(Culinary Shore Excursion)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미식 투어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생활 방식 전문 미디어 브랜드인 본 아베티(Bon Appétit)와 업무 협약을 맺으면서 기획됐다.
  
투어는 현지 유명 요리사가 그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식자재와 전통 요리법으로 조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전문 요리 강습에 참여하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항지의 주요 관광지를 색다른 시선으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주요 미식 투어의 기항지와 테마로는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에서 선보이는 '북유럽의 맛'을 비롯해 △아일랜드 더블린의 '스콘에서 스크래치' △덴마크 코펜하겐의 '클래식 코펜하겐' △미국 오레곤의 '아스토리아 퍼시픽 노스웨스트 페어링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메이트에서 말벡까지' △알래스카 주노의 '주노 음식 워킹 투어' △스페인 발렌시아의 '완벽한 파엘라' 등이 있다.
 
브루스 크룸라인 프린세스 크루즈 부사장은 "우리 선사는 식음료 부분에서 특별히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며 "아일랜드 시골에서 경험하는 스콘 만들기에서부터 중세 시대 분위기를 풍기는 스페인의 거리에서 즐기는 완벽한 파엘라 요리에 이르기까지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미식 투어는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차별화된 기항지 매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하는 시간에 다양한 메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정찬 문화인 '애니 타임 다이닝'(Anytime Dining)을 크루즈 선사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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