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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스웨덴 외무장관 통화…北외무상 회담내용 공유

"北 구체적 행동 전까지 압력 유지해야"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2018-03-22 09:20 송고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마르고트 발스트룀 스웨덴 외무장관 <출처:NHK>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마르고트 발스트룀 스웨덴 외무장관 <출처:NHK>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마르고트 발스트룀 스웨덴 외무장관이 21일 밤 전화통화를 하고 대북 압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 외무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때까지 압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정세를 놓고 의견을 교환하고,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의 회담 내용도 간략하게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고노 외상은 납북자 문제의 조기 해결과 이에 대한 협력을 구했고, 발스트룀 외무장관도 지지 의향을 표시했다.

발스트룀 외무장관은 지난 15~16일 양일간 리 외무상과 회담했다. 이어 18일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리 외무상과의 회담 결과를 공유했다.


y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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