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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3일 새벽 대중 무역제재 패키지 서명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18-03-22 09:12 송고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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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전방위적 무역 제재를 가하는 '패키지'를 22일 서명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구체적 시간은 현지시간 낮 12시 30분(한국시간 23일 새벽 1시 30분)이다.

 앞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1일 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에서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가까운 시일 내 발표된다고 했다.
패키지에는 중국산 수입품 100개 이상 품목에 관세를 부과하는 담길 예정이다. 이는 최소 300억 달러~600억 달러 상당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전해진다. 이와 더불어 미국의 대중 투자를 포괄적으로 규제하는 안도 계획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대중 무역 제재 패키지를 발표한다고 해도 즉각 발효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어떤 수입품이 관세 대상에서 면제돼야 하는지 미국 기업들의 입장을 청취하고 반영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y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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