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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2일 슈퍼 '301조' 근거 中 무역제재 발표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2018-03-22 06:49 송고 | 2018-03-22 07:37 최종수정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중국의 미 지식재산권 절도와 관련해 무역제재를 발표할 것이라고 AFP통신이 백악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백악관 관리는 이날 "내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강압하고 압력을 행사하며 훔치기 위한 중국정부 주도의 시장 왜곡에 대해 조사해온 미무역대표부(USTR)의 '슈퍼 301조'에 근거해 무역제재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간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를 비롯해 여러 무역 정책을 "공정 무역의 적"으로 규정하고 비판해왔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중국 정부의 대규모 보조금, 정보기술(IT)기업에 대한 기술 이전 요구, 시장 왜곡, 자국 기업 키우기 등이 세계 무역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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