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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미 예년수준 훈련, 모든 봄철훈련 포함…韓 해명 정확"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2018-03-22 06:25 송고
지난해 4월20일 전라북도 군산기지에서 한미 공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대규모 항공전역 훈련인 '2017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에 참가 중인 미국 F-16 전투기들이 이륙하고 있다. (공군 제공) /뉴스1
지난해 4월20일 전라북도 군산기지에서 한미 공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대규모 항공전역 훈련인 '2017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에 참가 중인 미국 F-16 전투기들이 이륙하고 있다. (공군 제공) /뉴스1

미 국방부는 21일(현지시간) 한미 연합군사훈련 기간이 예년과 비슷할 것이란 발언은 독수리 훈련을 포함한 모든 봄철 훈련 기간을 합친 것을 의미한다고 확인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로건 국방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이날 미 측이 군사훈련 일정이 예년과 비슷하다고 밝힌 이유는 봄철에 실시되는 훈련들을 모두 포함했기 때문이란 한국 정부의 설명과 관련해 "정확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말한 훈련 기간은 봄철에 이뤄지는 모든 훈련을 포함한 것"이라고 확인했다.

앞서 국내 언론은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4월1일부터 재개되는 독수리 훈련이 예년보다 1개월가량 적은 기간인 약 4주간 실시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 언론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예년과 같은 규모와 같은 범위, 같은 기간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이후  국내 언론은 군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 발표는 공군 연합훈련인 맥스선더나 기타 훈련을 포함해 지난해와 같은 기간 이뤄진다고 말한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맥스선더 훈련은 독수리 훈련과 별도로 5월11일부터 2주 정도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훈련은 지난해 독수리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나 이번에 별개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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