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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결혼' 김승현 "한정원 성격·대화 잘 통해…잘 살게요"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3-21 14:12 송고
© News1 김승현 제공
© News1 김승현 제공

농구해설가 김승현(39)이 배우 한정원(30)이 5월 결혼한다.

21일 김승현은 뉴스1과 전화 인터뷰에서 "예비신부와는 지난해 6월부터 교제했는데 정말 마음이 잘 맞아 결혼을 결정했다. 5월2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털어놨다.

김승현은 한정원에 대해 "나와 성격이 잘 맞는 친구다. 성격도 비슷하고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다. 성격이나 취향이 정말 잘 맞고 대화가 잘 통해 결혼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했다.

또 "(한정원이) 연예계에 몸 담고 있으면서 자신의 사업도 시작해 열심이다. 그런 모습이 참 멋지더라. 앞으로의 삶과 자신의 길에 대한 생각이 뚜렷한 친구다. 나 역시 농구선수를 은퇴하고 현재 해설위원, 농구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이제 새로운 사회 생활을 경험하고 있지 않나. 서로 대화가 잘 통했고 격려하고 응원해주면서 마음을 키웠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현재 결혼 소식 보도 후 주변인들의 축하인사가 쏟아지고 있다고. 이에 김승현은 "결혼 후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정원 소속사 엠엑스엔터테인먼트도 "한정원과 김승현은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미래를 함께할 확신이 들어 올해 1월 양가 가족들의 상견례 마쳤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어 "한정원과 김승현의 예쁜 사랑을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승현은 지난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 입단해 농구 선수로 활약했으며, 지난해부터는 MBC 스포츠 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정원은 지난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했으며 영화 '미쓰 홍당무', '하늘과 바다', '베스트셀러', '가문의 영광5'와 드라마 '자명고', '제 3병원' 등에 출연한 배우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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