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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중일 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전엔 안될 것"

"빨리 열릴수록 좋단 게 기본 입장"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8-03-20 14:51 송고
청와대 전경. 2017.6.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청와대 전경. 2017.6.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청와대는 20일 한중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조속히 한다는 입장이지만 그렇게 (남북정상회담 전)까지는 안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리커창 중국 총리가 '상반기 한중일 정상회의'를 언급한 것과 관련, 4월 말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전 가능하냐는 질문을 받고 "한중일 정상회담은 빨리 열릴수록 좋다는 게 우리 기본 입장"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일관계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올해 상반기 한중일 정상회담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사이에 한일 및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거론됐고, 이에 중국도 긍정적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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