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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날씨] 꽃샘추위 다시 찾아와…낮부터 기온 ↓

아침 최저 -2~7도·낮 최고 3~12도…강한 바람도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18-03-19 17:26 송고 | 2018-03-19 17:38 최종수정
(자료사진)  © News1 박지수 기자
(자료사진)  © News1 박지수 기자

화요일인 20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다시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부터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도 Δ춘천 0도 Δ대전 7도 Δ대구 5도 Δ부산 6도 Δ전주 6도 Δ광주 6도 Δ제주 9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9도 Δ춘천 8도 Δ대전 10도 Δ대구 8도 Δ부산 7도 Δ전주 11도 Δ광주 11도 Δ제주 10도가 되겠다.

현재 일부 경북과 남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한반도 남쪽에 저기압이, 북쪽에 고기압이 위치함에 따라 생기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9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이 불었다고 밝혔다. 강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당분간 동해안의 경우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기도 하겠다. 

미세먼지농도의 경우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인해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냄에 따라 전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20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11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5도: 2~9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2~8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동: -5~5도, 최고강수확률 30%  
-충청북도: -1~10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2~12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1~8도, 최고강수확률 30%  
-경상남도: 2~9도, 최고강수확률 30%  
-울릉·독도: 1~3도, 최고강수확률 30%
-전라북도: 1~11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6~11도, 최고강수확률 30%
-제주도: 8~12도, 최고강수확률 70%


jung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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