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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빨간 맛’…종류와 효능은?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8-03-12 17:18 송고
따뜻한 봄날과 함께 탐스러운 붉은빛을 띠며 보기만 해도 활력이 솟는 ‘레드 푸드(red food ·빨간색 식품)’가 인기다.
레드 푸드에는 라이코펜과 플라보노이드 등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한데, 맛과 효능까지 점점 녹아드는 레드 푸드에 매력에 빠져보자. 

 
 
석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라는 유행어가 탄생할 만큼 여성에게 좋은 과일로 불리는 석류. 잘 익은 빨간 과육은 직접 섭취하고 껍질은 약재로 쓰인다.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한 석류는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호르몬 균형을 도와 부인병, 피부 질환 등에 좋다. 

 
 
사과
‘하루 한 개씩만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라는 영국 속담처럼 사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로리가 적고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펙틴’과 ‘유기산’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장운동을 촉진하고 소화를 원활하게 해준다, 또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토마토
‘붉은색의 기적’이라 불리는 토마토는 비타민 단백질 철 칼슘 등 영양 공급원으로 우수한 식품이다. 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1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 절반가량이 들어있다고 한다. 

붉은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 성분은 항산화 효과를 발휘해 각종 성인병 예방 및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딸기 
붉은 과실의 선두주자 딸기. ‘황후의 과일’로 불릴 만큼 영양가가 풍부하고 탐스러운 과일이다. 산뜻한 붉은빛의 딸기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한데 하루 5~6개면 하루 권장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딸기에는 페놀 화합물,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같은 기능성 물질이 항산화 작용을 해 암세포 억제에도 효과적이다. 

 
 
체리 
높은 당도와 맛을 자랑하며 ‘과일의 다이아몬드’라는 별명을 가진 체리. 칼륨이 풍부하고 나트륨과 지방이 없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체리의 진한 붉은 색상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과 케르세틴(Quercetin)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체내 세포를 보호하고 항염증, 항노화, 항바이러스에 유효하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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