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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민효린' 웨딩화보는 하와이 어디서?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8-03-09 17:44 송고 | 2018-03-09 17:46 최종수정
하와이에서 촬영한 태양·민효린 커플의 웨딩 화보. 데이즈드 제공
하와이에서 촬영한 태양·민효린 커플의 웨딩 화보. 데이즈드 제공

하와이관광청이 앞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나 연인들을 위해 태양·효린 커플이 화보 촬영을 한 장소를 9일 소개했다.
 
최근 변화하는 결혼 예식문화 추세에 따라 웨딩 화보 촬영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커플 여행지들이 주목받는다. 그중 한 곳이 하와이로, 가수 태양과 배우 민효린 커플이 웨딩 화보 'LOVED'를 촬영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 1월 태양·민효린 커플이 화보 촬영한 곳은 해변, 수목, 암석, 모래 등 하와이 특유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코코 카이 비치 파크'(Koko Kai Beach Park)와 '샌디 비치'(Sandy Beach)다.
 
코코 카이 비치 파크는 오묘한 바다색과 오랜 기간 파도에 깎여 층계 모양을 띠고 있는 암석층이 이색적으로 어우러져 최고의 사진 촬영지로 꼽힌다. 특히 석양 무렵에는 사화산인 다이아몬드 헤드를 배경으로 해변에 노을이 펼쳐지는 장관을 이룬다.
데이즈드 제공
데이즈드 제공

샌디 비치는 높고 거친 파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인기 서핑지로 유명하지만, 바위와 모래 해변이 이색적으로 어우러져 있어 최고의 사진 명소로 꼽힌다.

태양, 민효린 커플의 하와이 현장 모습이 담긴 생생한 화보 촬영 영상은 하와이 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혜 하와이 관광청 부장은 "단순히 관광과 휴양을 즐기던 과거의 신혼여행지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최근에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색다른 웨딩 스냅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하와이를 즐겨찾는 추세"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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