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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6일 원주 밝힌다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2018-03-03 11:37 송고
원창묵 원주시장이 2일 오후 강원 원주시청 앞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서 점화를 하고 있다. 2018.2.2/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원창묵 원주시장이 2일 오후 강원 원주시청 앞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서 점화를 하고 있다. 2018.2.2/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이 6일 강원 원주시를 밝힌다.

원주 성화봉송은 이색봉송과 공식봉송으로 진행되며 이색봉송은 오후 2시부터 흥업면 매지저수지 데크로드에서 진행되고 공식봉송은 총 2개 구간(총 11.7㎞)에서 오후 3시 29분부터 진행된다.
1구간은 엘리트체육관~성원아파트~원주문화원~원주고~한국가스 공사, 2구간은 남송사거리~법조사거리~원주시청이다.

성화봉송은 2인 1조로 다양한 사회계층 80명의 주자가 참여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성화봉송 슬로건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색봉송에는 외발자전거팀 대표 양병석 씨와 서포터즈 30여명이 참여해 외발자전거 봉송을 선보이며 공식봉송에는 전상호 원주시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와 유인종 ㈔강원도문화도민운동 원주시협의회장이 첫 주자로 나선다.

공식봉송의 마지막 주자는 김학성 밴쿠버올림픽 휠체어컬링 선수단 주장과 이정동 88 서울패럴림픽 사격종목 은메달리스트가 참여한다.
특히 이날 원주시청 특설무대에는 오후 5시 10분부터 지역축제 행사가 진행돼 치어리딩&비보이 응원 퍼포먼스, 타악공연, 전통공연, 가수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성화봉송에 따른 교통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다”며 “국가적 행사로 통제가 실시되는 점에 (시민들의)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에서 진행되는 성화봉송을 통해 전 세계에 올림픽 관문도시 원주시를 알리고 35만 원주시민과 함께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패럴림픽 성화는 5일 춘천, 6일 원주, 7일 정선, 8일 강릉을 거쳐 개막식 당일인 9일 패럴리픽 개회식이 열리는 평창에 도착한다.


nohjun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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