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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 103개·멀티 메달리스트 93명…숫자로 돌아보는 평창

(평창=뉴스1) 맹선호 기자 | 2018-02-26 10:19 송고
막을 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뉴스1 DB © News1 임세영 기자
막을 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뉴스1 DB © News1 임세영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역대 동계올림픽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2014 소치올림픽 당시 러시아의 국가 주도 도핑으로 인한 제재, 북한의 참여 등으로 엔트리 마감까지 변수가 많았던 대회인데 큰 무대를 준수하게 소화했다.
17일 간의 열전이 이어지는 동안 각양각색의 기록이 나왔다. 숫자들로 올림픽을 돌아봤다.

▲2= 이번 대회 3관왕은 단 2명이다. 프랑스의 마르탱 푸르카드, 노르웨이의 요하네스 클라에보다. 푸르카드는 바이애슬론, 클라에보는 크로스컨트리에서 3개의 금메달을 쓸어 갔다. 

▲6=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에 모습을 드러낸 국가는 총 6개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코소보, 에콰도르, 에리트레아, 나이지리아다. 메달은 없었다. 

▲9= 멀티 금메달을 획득한 다관왕 배출 국가의 수는 총 9개다. 독일과 노르웨이, 캐나다, 한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체코, 일본이다. 다관왕은 총 20명으로, 한국은 최민정이 이름을 올렸다.
▲17= 한국 선수단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따낸 메달 수.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2010 밴쿠버대회에서 기록한 종전 최다메달 기록(14개)을 경신했다.

▲25= 이번 대회 빙상 종목에서 나온 올림픽 신기록은 총 25개다. 이중 세계신기록은 3개다. 

▲31= 26개국의 정상급 외빈, UN사무총장 등 31명이 대회 기간 방한했다. 

▲41.5= 이번 대회 참가한 선수는 총 2920명으로 여자 선수는 1212명에 달한다. 여자 선수 비율이 41.5%를 기록,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93=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2개 이상 획득한 선수는 총 93명이다. 한국 선수로는 쇼트트랙의 최민정과 임효준,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 등이 있다.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뉴스1 DB © News1 이재명 기자

▲103= 이번 대회에는 총 102개의 메달이 걸려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나온 금메달은 총 103개다. 이유는 봅슬레이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와 토르스텐 마르기스, 캐나다의 저스틴 크립스와 알렉산더 코파치 때문이다.

이들은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서 1~4차 레이스 합계 3분16초86으로 100분의 1초까지 기록이 같아 공동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금메달 수여자는 총 103팀으로 늘어났다.

▲10000= 이번 대회에서 1만번째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주인공이 나타났다. 피겨스케이팅 남자싱글에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하뉴 유즈루(일본)다. 

▲14202= 올림픽 기간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총 1만4202명의 자원봉사자가 헌신했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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