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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지방정부 정책대상' 2년 연속 우수상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8-02-23 17:08 송고
23일 부산 신라대학교 종합강의동에서 열린 ‘지방정부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서대문구의 임근래 정책기획담당관이 윤은기 한국지방정부학회 회장(오른쪽)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대문구 제공)© News1
23일 부산 신라대학교 종합강의동에서 열린 ‘지방정부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서대문구의 임근래 정책기획담당관이 윤은기 한국지방정부학회 회장(오른쪽)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대문구 제공)© News1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관한 ‘제5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스마트 행정시스템 운영으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이날 부산 신라대학교에서 한국지방정부학회 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구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둘레길’을 조성했다. 안산 자락길과 이곳 주변 홍제역, 연희맛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 총 30여 곳에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을 설치했다. 스마트둘레길 비콘 주위를 지나면 스마트폰에 건강정보, 주변 걷기 좋은 길, 명소 정보 등 다양한 내용이 팝업으로 나타나며 목표 걸음 달성에 따라 상점 할인쿠폰 등 혜택이 제공된다.

2016년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안심귀가 안내서비스’를 도입했다. 버스 내 설치된 비콘을 통해 이용자 승하차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은 보호자 휴대전화로 전송해 안심 귀가를 지원한다.     

올해는 홀몸노인 휴대전화에 일정 기간 수신 발신 기록이 없을 때 동주민센터 복지 공무원이 안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가칭 ‘똑똑 문안 서비스’를 추진한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제4회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도 ‘동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선도적인 정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시행해 구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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