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주교도소 관람을 마친 전북대 로스쿨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전주교도소 제공)© News1 |
예비 법조인들이 전주교도소를 방문했다.
전주교도소(소장 구지서)는 23일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 20여명을 초청, 교정시설 견학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선진 교정처우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교정행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교정직공무원 및 교정행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수형시설과 관리실, 작업장 등 교정시설 내부를 참관했다.
학생들은 “단순구금이 아닌 다양한 교정·교화프로그램으로 수용자에 대한 재사회화 및 재범방지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지서 소장은 “앞으로도 참관을 통해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할 수 있는 열린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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