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과 썬 대파,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넣어 끓여 소금으로 간을 한 콩나물국. 맛이 담백하고 국물이 시원해 술 마신 다음날 해장음식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실제로 콩나물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산이 알코올 해독작용을 돕는다. 또한 콩나물은 소화가 잘 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콩나물에 풍부하게 포함된 양질의 섬유소가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장내 숙변을 완화해 변비 예방은 물론 장을 건강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몸이 붓거나 배가 부르고 답답할 때는 좋지만 몸이 찬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몸 속 노폐물 배출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천연 소화제 ‘콩나물국’ 레시피를 보자.  

식사준비 필수앱 '밥타임' 제공© News1

◇ 속 편한 콩나물국

▷ 재료 
북어채 40g, 콩나물 100g, 대파 1/2대, 홍고추 1/2개, 다진 마늘 1/2 숟갈, 국간장 1숟갈, 참기름 1/2숟갈, 소금 3가 집, 후춧가루 1가 집, 물 6종이 컵  ▷ 만드는 법 
1. 북어채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짜고 잘게 찢은 다음 국간장, 참기름에 버무린다. 
2. 콩나물은 씻은 뒤 꼬리 끝을 다듬는다.  
3.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홍고추는 씨를 털어내어 어슷하게 썬다. 
4. 달군 냄비에 북어채를 넣고 볶다가 물을 붓고 10분 정도 끓인다.  
5.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콩나물이 익을 때 까지 한소끔 끓인다. 
(이때 콩나물이 익을 때 까지 뚜껑을 닫고 익혀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6. 대파, 홍고추를 넣고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news1] ‘푸드·요리·맛집·건강·다이어트’ 뉴스 제보 - food@news1.kr


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