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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다저스 선발진 여전히 막강"…류현진 5선발 예상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8-02-22 09:24 송고
LA 다저스 류현진. © AFP=News1
LA 다저스 류현진. © AFP=News1

2018시즌에도 LA 다저스의 선발진은 여전히 막강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USA투데이는 22일(한국시간) 다저스의 오프시즌 행보 및 2018시즌 전망에 대해 "조용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팀"이라고 분석했다.
다저스는 이번 오프 시즌 다르빗슈 유와 계약하지 않았고 트레이드로 주축 선발 투수 몇 명을 떠나보냈다. 하지만 여전히 2018시즌에도 다저스 선발진은 흔들림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USA투데이는 2018시즌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알렉스 우드, 마에다 겐타, 류현진 순으로 예상했다.

USA투데이는 "지난 시즌 다저스 선발진은 평균자책점 3.39로 메이저리그 최고를 기록했다"며 "다저스가 스캇 카즈미어, 브랜든 맥카시 등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보냈지만 여전히 선발진은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선발진에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브록 스튜어트, 로스 스티리플링 등이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시즌 중반 복귀가 예상되는 훌리오 유리아스, 신인 워커 뷸러 등도 선발진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불펜도 막강하다. 다저스는 2017시즌 불펜 평균자책점도 3.38로 메이저리그 최고를 기록했다.

셋업맨 브랜든 모로우가 팀을 떠났지만 지난 시즌 42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41세이브를 올린 마무리 켄리 잰슨이 건재하다. 조쉬 필즈와 페드로 바에스가 셋업맨 역할을 맡을 수 있고 새로 팀에 합류한 스콧 알렉산더가 토니 싱그라니, 아담 리베라토어 등 기존 자원과 함께 불펜을 단단하게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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