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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정부 친북정책 때문에 美경제보복…경제 나락"

"세계가 북핵제재로 가는데 한국이 어깃장"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8-02-20 08:21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0일 미국의 경제 보복이 문재인 정부의 '친북정책'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이 왜 한국에 경제보복을 가하고 있을까"라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미국의 경제보복) 이유를 모른다고 한다"며 "이유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묵살하고 있기 때문에 모른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가 모두 힘을 합쳐 북핵제재로 가고 있는데 정작 당사자국인 한국이 어깃장을 놓고 있다"며 "미국이 가만히 보고 있을 나라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북을 제제해듯 한국도 제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미국의 경제보복"이라며 "친북정책을 버리지 않으면서 강경대응을 한다고 이 국면을 벗어날 수 있겠냐"고 쏘아붙였다.
이어 "철 지난 친북정책으로 나라 경제까지 나락으로 끌고 가는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지 않겠냐"며 "깨어있는 국민이 나라를 지킨다"고 한국당 지지를 호소했다.


ku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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