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년손님' 캡처© News1 |
이만기가 아내의 패션에 불만을 드러냈다.17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아내와 쇼핑에 나서 이만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만기는 아내와의 쇼핑에 지루에 해며 카드를 두고 몰래 도망치려 했지만 장모님에 걸려 다시 옷 가게로 돌아와야 했다. 이후 아내가 검은색 시스루 옷을 입고 나오자 불만을 제기하며 다시 갈아입고 나올 것을 제안했다.
아내 한숙희는 그런 남편 반응에 더 노출이 심한 옷을 선택했다. 그는 "시스루 스타일이라고 모르냐"고 말했다. 이에 이만기는 "그 옷으로 물고기 잡으러 가도 되겠다"라며 "이래서 내가 같이 안오려 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한숙희는 옷 쇼핑을 포기해야 했다. 한숙희는 그럼에도 "이런 맛에 같이 쇼핑을 가는구나. 다음에는 미용실도 함께 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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