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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이시언·헨리 기절초풍한 기안84 집들이 요리(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2-17 00:38 송고
MBC 나혼자산다 © News1
MBC 나혼자산다 © News1

'나혼자 산다' 기안84가 상상초월 집들이 음식을 선보였다.

16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과 헨리는 기안84의 집에 모였다. 이사를 한 기안84가 집들이를 하려고 초대했기 때문이다. 기안84는 두 사람을 위해 만둣국을 만들려고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지만 통화가 되지 않았고 사촌 형에게 집들이 음식을 물었다.

만두를 직접 빚기로 한 기안84는 김풍에게 레시피를 물었다. 레시피를 들은 기안84가 "뭐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냐. 숙주는 빼자"라고 하자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만두에 숙주를 빼면 어떡하냐"라고 기겁했다.

가스렌지가 고장난 기안84는 "고칠 수 있는데 그러면 매일 라면만 먹을 것 같아서 그냥 뒀다"라고 핑계를 댔다. 그 말에 박나래는 "컵라면 안 먹냐"라고 했고 기안84는 "전자 렌지에 돌려 먹긴 한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마트에서 장을 본 기안84는 고기를 다지는 망치가 아닌 못질하는 망치를 사왔고 튀김옷도 안 묻히고 동태를 튀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튀김으로는 잘 먹지 않는 연어 튀김을 만들며 독특한 요리를 선보였다.

기안84는 인터뷰에서 요리 스타일이 독특하다는 질문에 "인터넷 보면서 레시피 찾고 그러면 재미도 없고 스트레스다. 감 따라서 만드는 게 좋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요리로 난장판이 된 집에 헨리와 이시언이 도착했다. 이시언은 기안84가 만든 생선 머리 튀김을 보고 기겁했고 헨리는 "개판이었어요. 정글 온 것 같았어요"라고 했다. 이시언도 기안84가 만든 음식을 보고 그냥 짜장면을 시켜먹자고 했다.

설상가상으로 화장실을 다녀온 헨리가 변기가 막혔다고 하자 이시언은 청소용 솔로 뚫을 수 있다고 자신만만 했다. 이시언은 자신의 말대로 청소솔로 막힌 변기를 뚫어 모두를 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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