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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에서만 UCL 101골' 호날두 대기록…레알, PSG에 3-1 역전승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2018-02-15 10:24 송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5일(한국시간) PSG와의 UCL16강 1차전에서 후반 38분 역전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이 골은 호날두가 레알 유니폼을 입고 UCL에서만 넣은 100번 째 골이기도 하다. © AFP=News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또 한번 제대로 보여주며 결승골 포함 2골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레알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파리생제르맹(PSG)과의 홈 경기에서 짜릿한 3-1 역전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이날 2골을 추가하며 한 팀 소속으로 UCL에서 100골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는 레알 소속으로만 101골을 터트려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97골)에 앞서 있다. 또한 호날두는 UCL에서 총 116골로 통산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

선제골은 원정팀 PSG에서 먼저 나왔다. 네이마르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낮은 얼리 크로스를 뛰어들어가면서 그대로 처리하지 않고 백힐로 다시 뒤로 밀어줬다. 뒤에서 노마크로 뛰어 들어오던 아드리앵 라비오가 그대로 마무리했다. 네이마르의 센스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좋은 슈팅이 번번이 골로 이어지지 않던 레알은 전반 막판 기회를 얻었다. 토니 크로스가 측면에서 파고드는 과정에서 PSG 수비가 손을 사용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호날두는 왼쪽 하단으로 강하게 슛을 날렸고 아레올라 골키퍼는 방향을 알아도 막을 수 없었다.

레알은 추가골을 넣지 못한 상황에서 후반 34분 마르코 아센시오를 투입했다. 아센시오의 투입은 결정적이었다. 그는 들어간 지 4분만인 후반 38분 호날두의 득점 상황을 만들어냈다. 아센시오의 땅볼 크로스가 골키퍼의 손을 맞고 뛰어들어오던 호날두를 향했다. 호날두는 무릎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아센시오는 3분 뒤 다시 왼쪽에서 파고들며 마르셀로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종료 직전 2골을 몰아넣은 레알은 3-1로 홈에서의 16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레알은 다음달 7일 PSG의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16강 2차전을 치른다.


sewr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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