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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백지선 감독 "남자 단일팀? 지금은 현재 올림픽에만 집중"

(강릉=뉴스1) 이재상 기자 | 2018-02-14 16:05 송고
백지선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이 14일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 News1

"현재 올림픽에만 집중할 뿐이다"

백지선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이 남자 단일팀 구상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잘라 말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향한 외신들의 반응은 뜨겁다. 단일팀이 쓰는 단어, 라커룸에서의 생활, 단체생활 등 소소한 것부터 정수현, 황충금 등 22인 엔트리에 들어가는 선수의 하키 실력 등 질문이 쇄도한다.

외신들은 더 나아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향후 단일팀을 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백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대표팀은 14일 오전 강릉하키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15일 같은 장소에서 체코와 1차전을 치른다.

남자 대표팀은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에 걸쳐 훈련을 했는데 취재진은 4~5명에 그쳤다. 수십 명이 따라다니는 단일팀에 비해 남자 대표팀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백지선 감독은 단일팀을 향한 관심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아주 좋다. 우리에겐 좋은 환경"이라고 미소 지었다. 그는 "(우리가) 소외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괜찮다"고 덧붙였다.

외신 기자들은 여자 단일팀을 넘어 향후 남자 단일팀이 구성될지 여부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백지선 감독은 "우린 지금 여기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만약 누군가 그런 제안을 한다면 그 때 이야기를 해볼 것"이라고 했다.

백 감독은 한 기자가 "(남자 대표팀은)단일팀에 대한 시도가 없었다는 것이 아쉽지 않느냐"고 묻자 "전혀 그렇지 않다"고 간단하게 정리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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