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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약혐의' 정석원, '킹덤' 하차 않기로…남은 촬영 불가피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2-14 10:09 송고
배우 정석원이 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서 조사를 마친 뒤 성북경찰서로 이동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8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정석원을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9일 오전 밝혔다. 2018.2.9/뉴스1 © News1 박지수 기자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정석원이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에서 하차하지 않을 전망이다. 

14일 뉴스1 취재 결과, 정석원은 현재 촬영 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에서 하차하지 않고 남은 촬영을 이어가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현재 정석원은 이달 초 호주 멜버른의 클럽 화장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호주에서 귀국하는 지난 8일 공항에서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았으며 지난 9일 석방조치됐다.

이에 정석원의 향후 활동이 불투명해졌고 '킹덤' 남은 촬영분 출연 여부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하지만 '킹덤'으로서는 배우 하차 혹은 교체 없이 정석원으로 촬영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액션신 및 야외신 등 주요 장면들은 전부 촬영을 마친 상태이고 남은 촬영 분량이 얼마 남지 않은 데다, 현재로서는 다른 대안이 없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좀비 스릴러를 표방하는 사극인 '킹덤'으로서는 재촬영도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킹덤' 촬영 종료 이후 배우들도 각자 중요한 스케줄이 모두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로서 제작진과 출연진은 남은 회차 촬영을 이어가기에도 빠듯한 상황이다. 재촬영을 하기 위한 시간적 여유도 없는 데다 막대한 제작 비용이 손실을 입게 되는 바, 제작진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한편 정석원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정석원이 수사 과정에서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성실히 조사 받았으며 초범인 점을 감안해 불구속 수사로 석방됐다"며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남은 조사를 성실히 받을 것이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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