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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에 관세 및 쿼터 검토"

(워싱턴 로이터=뉴스1) 이창규 기자 | 2018-02-14 04:21 송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보호무역주의 목소리를 거듭 높였다. 미국의 생산업체들에게 불공정하게 피해를 끼치고 있는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에 맞서 관세 및 쿼터를 포함한 여러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상원의 양당 의원들 및 각 당 대표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나왔다. 일부 의원들은 자신들의 지역구 내 철강 및 알루미늄 생산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반면 다른 의원들은 가격 상승으로 제조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 달 전 미국 상무부가 무역법 232조에 근거해 제시한 방안들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원들과의 회동 자리에서 "우리는 관세와 쿼터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방안들 중 일부는 수입관세일 것"이라며 "덤핑 철강에 대해 상당한 규모의 관세가 부과된다. 미국이 실제로 많은 자금을 벌어들일 것이란 의미"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11일까지 철강에 대한 규제 여부를 결정해야 하고 같은 달 20일까지 알루미늄에 대한 규제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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