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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응원단 바로 뒤 문대통령·김여정·김영남 나란히 단일팀 응원

(강릉=뉴스1 특별취재팀) 이진성 기자 | 2018-02-10 22:16 송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0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B조 조별리그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과 스위스의 1차전 경기를 찾아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응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숙 여사, 문 대통령,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2018.2.1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0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B조 조별리그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과 스위스의 1차전 경기를 찾아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응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숙 여사, 문 대통령,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2018.2.1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10일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첫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원 관동하키센터 현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북한 응원단 바로 뒤에 자리를 잡고 단일팀을 응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문 대통령 옆으로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응원단 100여명은 경기기 시작되자 '옹헤야'와 '반갑습니다' 등을 부르고, "이겨라! 이겨라! 우리 선수 이겨라!"하고 구호를 외치는 등 응원을 펼치고 있다. 관중들은 북한 응원단의 응원에 박수를 보내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ji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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