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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동생 故 전태수 애도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1-24 13:04 송고 | 2018-01-24 14:19 최종수정
하지원 인스타그램 © News1
하지원 인스타그램 © News1

배우 하지원이 세상을 떠난 동생 故 전태수에 대한 애달픈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원은 24일 자신의 SNS에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하지원의 동생 배우 전태수의 사망 소식은 지난 21일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배우 전태수씨가 1월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하게 됐다"고 밝히며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고 알렸다. 하지원은 이후 영화 '맨헌트' 관련 일정을 취소했다. 

전태수는 1984년생으로 서원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로 데뷔했다. 데뷔 초 하지원의 친동생으로 이름을 알렸고, KBS 2TV '성균관 스캔들'과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또 JTBC 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과 MBC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비중 있는 배역을 맡아 연기력을 뽐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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