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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 8개 시·군 대설주의보···홍천 12㎝

(강원=뉴스1) 최석환 기자 | 2018-01-22 22:51 송고
강원 설악산 일대가 밤사이 내린 눈으로 새하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뉴스1 DB)
강원 설악산 일대가 밤사이 내린 눈으로 새하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뉴스1 DB)
강원지방기상청은 22일 오후 10시10분을 기해 강릉의 평지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로써 도 내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태백·횡성, 강릉·정선·속초·고성·양양·평창의 평지 그리고 강원 북부·중부·남부산지 등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도 내 오후 10시 기준 적설량은 내면(홍천) 12㎝, 대화(평창) 9.5㎝, 오색(양양) 9.4㎝, 진부령(고성) 7.9㎝, 대기리(강릉) 6㎝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내륙 영하 17~영하 12도, 강원산지 영하 16~영하 13도, 강원동해안 영하 8~영하 4도 등이다.

앞서 기상청은 오후 10시를 기해 철원·화천·춘천, 홍천·양구·인제의 평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대설주의보는 적설량이 5㎝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설특보 구역이 중부동해안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23일 밤12시를 기해 태백·영월·횡성·원주·춘천·철원·화천, 평창·정선·홍천·인제·양구의 평지 그리고 북부·중부·남부산지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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