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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김준호 측 "성격차로 합의이혼, 서로 응원…왜곡 없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1-22 16:10 송고 | 2018-01-22 16:14 최종수정
JDB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JDB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개그맨 김준호가 부인과 합의이혼했다. 

김준호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22일 "우선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김준호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린다"며 "현재 김준호씨는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 원만한 합의 후 협의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알렸다. 

이어 "많은 시간 떨어져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지게 되었고 성격차이도 생겨 부득이하게 서로의 앞날을 위해 이러한 결단을 내리게 됐다"며 "본인 역시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지 못한 점, 많은 분들께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준호씨는 앞으로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 측은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왜곡되거나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당부 드린다"고 당부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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