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단독] '어서와' 시즌제 확정…제주 특집으로 시즌1 종료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1-22 13:19 송고 | 2018-01-22 13:48 최종수정
© News1 MBC에브리원 제공
© News1 MBC에브리원 제공

안방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시즌제로 진행된다.

22일 뉴스1 취재 결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이날 시즌1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영국 친구들에 이은 제주도 단체여행 편을 끝으로 시즌1이 종료된다. 제주도 여행 편은 5주 정도 방송될 예정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여행기를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그간 관찰 예능이 주로 외국 여행기를 담아냈다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외국인들의 국내 여행과 이들의 시각을 통해 새로운 한국의 모습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추며 인기를 끌었다.

각 나라의 친구들이 겪는 한국과의 문화 차이가 시청자들에게 흥미롭게 다가왔고, 이를 통해 이뤄지는 문화적 교류도 유익했다. 근래 시청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 News1 MBC 에브리원 제공
© News1 MBC 에브리원 제공

파일럿 1회 0.8%(닐슨코리아 케이블가구 전국 기준, 이하 동일)로 시작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처음 방송한 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신드롬을 일으켰고, 채널 사상 최고 시청률 경신을 물론 제주도 공약이 걸린 5%를 돌파했다.

제작진은 1월 초 독일, 멕시코, 인도, 이탈리아 친구들이 참여한 제주도 단체여행 편 촬영을 진행, 시즌1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마지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은 '시즌제' 도입이 '필수요소'로 꼽히고 있다. 한정된 포맷을 장기간 반복하는 것이 아닌,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구상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는 것. '어서와' 팀에게는 특히 더욱 필요한 시기였다. 매주 국내 방송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출연자 미팅, 해외 촬영 등을 동시에 준비해야 했기 때문.

7개월 간 쉼 없이 달려온 '어서와' 팀에게 주어진 휴식기, 참신한 시즌2를 위한 시간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아쉬움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chi@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