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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기기 부순다”…편의점 점원 협박 현금 뺏아 도주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1-22 07:51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편의점 종업원을 협박해 현금을 빼앗아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2일 공갈, 절도 등의 혐의로 이모씨(21)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 48분쯤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 A씨(19·여)를 상대로 '사장과 지인인 건달인데 돈을 빌려달라. 안주면 ATM기기를 부순다'고 협박해 현금 70만원을 뜯어간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씨가 범행이후 택시를 타고 포항과 김천을 옮겨다니며 도주했고 김천에서 경산으로 가는 기차표를 끊으려다 기차역 대합실에서 붙잡혔다고 설명했다. 

경찰에서 이씨는 "생활비와 유흥비가 필요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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