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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내년 말까지 북 노동자 모두 송환"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2018-01-19 06:14 송고
유엔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의  대북 제재결의안 표결. © AFP=뉴스1 
유엔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의  대북 제재결의안 표결. © AFP=뉴스1 

폴란드는 18일(현지시간) 내년까지 모든 북한 노동자들을 송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정부는 애초 내년 말까지 북한 노동자들을 60% 정도 줄일 계획이었지만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에 따라 시기를 앞당겨 전환 송환하기로 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폴란드 노동부는 지난 3일 북한 노동자 약 400명이 아직 폴란드에서 노동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지난해 8월 이래 추가로 노동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폴란드 노동부는 기존 노동 허가도 철회하기 위해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폴란드에서 일하는 북한인들은 주로 조선소에 고용돼 있다.

지난해 12월22일 채택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는 유류 공급 제한과 함께 북한 해외 노동자들이 오는 2019년 말까지 송환되도록 했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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