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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손흥민, EPL 23R 파워랭킹 2위…시즌 파워랭킹은 22위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01-17 08:55 송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파워랭킹 2위를 기록한 손흥민(26·토트넘) © AFP=News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파워랭킹 2위를 기록한 손흥민(26·토트넘) © AFP=News1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26·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가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파워랭킹에서 랭킹포인트 9287점으로 팀 동료 해리 케인(9576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웨스트햄· 8398점)가 차지했고 그 뒤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8355점),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리버풀·7976점), 델레 알리(토트넘·7548점)가 따랐다.

라운드 파워랭킹은 최근 5경기에서 골과 도움, 슈팅 등 총 32개의 스탯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다.

손흥민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골 3도움을 올리는 등 빼어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14일 열린 에버턴과의 경기에서는 결승골을 넣으면서 홈 5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토트넘 역사상 홈 5경기 연속골을 넣은 것은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14년 만이다.

또한 에버턴전에서 케인의 득점을 돕는 등 맹활약을 펼치면서 경기 최우수 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손흥민은 에버턴전에 앞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는 1골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전체 파워랭킹에서는 3만3410점으로 22위를 기록했다. 손흥민 뒤로는 알리(3만3192점·23위), 메수트 외질(아스널·3만216점·28위), 응골로 캉테(첼시·2만9318점·31위) 폴 포그바(맨유·2만8978점·34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자리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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