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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구자철 "후반기 기쁘게 시작…좋은 기운 얻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01-14 07:46 송고 | 2018-01-14 09:52 최종수정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29). © AFP=News1

11개월 만의 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구자철(29·아우크스부르크)이 "좋은 기운을 얻었다"면서 계속된 활약을 다짐했다. 

구자철은 13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아레나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1-0 승리를 주도했다. 이날 골은 올 시즌 1호골이자 지난해 2월 5일 베르더 브레멘전 이후 약 11개월 만의 득점이다.

전반기 동안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던 구자철은 이날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상대 골문을 노리던 구자철은 전반 45분 왼쪽 측면에서 넘어 온 카이우비의 크로스를 쇄도하면서 헤딩슛,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경기 후 구자철은 아우스크부르크 SNS를 통해 "후반기 첫 경기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골도 넣고 승리해 보람을 느낀다. 기쁜 마음으로 후반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전반기 골이 없어서 득점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다행히 후반기 첫 경기에서 골이 나와 좋은 기운을 얻었다"고 밝혔다.

포지션 변경에 대해서는 "동계 전지훈련 동안 감독님께 이야기를 들었다. 감독님은 전반기에 오른쪽에서 득점이 없었다면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들의 득점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전지훈련 동안 테스트를 하고 준비했다"고 전했다.


dyk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