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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檢, 형평성 잃은 보복수사 대가 치를 것"

MB 특활비 의혹 수사에 "엄중하게 지켜보겠다"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8-01-13 17:03 송고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자유한국당은 13일 검찰의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국가정보원(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어디까지 가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검찰이) 끝까지 청와대 하명에 따른 보복수사를 계속하겠다면 검찰을 청산해야 할 적폐기관 중 1순위로 규정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보복수사를 계속하겠다면 사법개혁특위를 통해 검찰의 정치보복의 칼을 뺏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형평성을 잃은 수사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를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의 수사를 엄중하게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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