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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대북회의' 加 총리 "中·러 한반도 긴장 완화 도와야"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2018-01-13 07:04 송고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AFP=뉴스1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AFP=뉴스1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2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가 15`~17일 밴쿠버에서 열리는 대북회의에 참여하지 않는다해도 한반도 긴장 완화을 위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이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중국과 러시아 같은 국가를 포함해 모든 파트너국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밴쿠버그룹은 한국전쟁에서 싸웠던 한국은 물론 영국, 벨기에, 호주, 필리핀, 등 다수 국가들로 구성됐다.

트뤼도 총리는 "우리는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국제사회가 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대화와 많은 다른 개최지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캐나다는 지난해 12월, 북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올해 1월 밴쿠버에서 주요국 외무장관 회의를 주최하기로 했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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