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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카드] 거실에서 강아지 똥 안밟으려면…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최진모 디자이너 | 2018-01-18 09:00 송고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사람들은 '배변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 자신의 의도와 달리 강아지들이 아무데나 똥오줌을 누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런 사람들은 교육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시간이 지나서도 강아지들이 배변 패드 등이 아닌 엉뚱한 곳에 배변한다. 배변 문제로 고민하지 않는 법에 대해 소개한다.

 


 
어린 강아지를 처음 집에 데려온 견주들은 마냥 귀엽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그러나 강아지의 실체는 그게 아니다.    

 
먹고, 자고, 싸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이런 본능에 충실하다. 그러다보니 '배변 문제'도 생기기 마련.    

 
강아지는 잠자리를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습성이 있다. 대신 다른 곳이 더러워지기 마련. 이에 배변 교육은 필수다.  

 
배변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강아지들이 배변욕구를 느끼는 경우는 주로 잠들었다 깨어날 때, 식사 이후다. 이때 견주들이 정한 '배변 장소'로 유도해야 한다.
   
 
강아지는 배변 전 자신의 배변냄새가 나는 장소를 찾아 분주히 돌아다닌다. 그리고 강아지는 그곳을 화장실로 판단해 일정한 위치에 배변한다.   

 
이 습성을 활용해 배변패드 등에 배변냄새를 남긴 뒤 위치를 옮기면 강아지도 따라올 확률이 높다. 특히 견주가 의도한 장소에 배변할 경우 제때 칭찬한다면 교육 성과가 더욱 뛰어나다.   

 
이같은 연습을 자주하면서 배변을 제때 치워주기만 한다면 견주들의 고민은 이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다. 교육 전 펜스나 이동장 등을 이용해 강아지 행동반경을 줄인 뒤 배변 교육하는 법도 도움된다.


lgi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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