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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주자 55명, 인천서 '성화 불꽃' 밝혔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8-01-12 16:29 송고
제천 화재로 성화봉송이 취소됐던 주자들이 뒤늦게 인천에서 성화 주자로 나섰다. (평창 조직위 제공). © News1

지난달 제천 화재 사고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취소됐던 주자들이 뒤늦게 주자로 나섰다.

10~12일 3일 동안 진행된 인천지역 성화 봉송에서는 제천에서 성화 봉송을 하지 못한 55명의 주자가 '평창의 불꽃'을 들고 봉송로를 힘차게 달렸다.

당초 지난달 22일 충북 제천에서 봉송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불의의 화재사고로 인한 희생자 추모를 위해 제천지역 봉송이 취소됐고, 20일이 지나서야 인천에서 성화봉을 들 수 있었다.

인천 송도에서 성화의 불꽃을 든 최보관씨(36)는 "비록 제천은 아니지만 임신한 아내와 태어날 아이에게 보여주고 자랑스럽게 말해주겠다"면서 "평창올림픽을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부주자 경험을 가진 사연자와 ICT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원, 평창올림픽 변전소 시공 감독을 맡았던 한국전력 직원, 7년차 소방공무원 등 다양한 이들이 주자로 참여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인천에서 3일간의 여정을 마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봉송 일정을 이어간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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