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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빛나게 하는 성화, 30년 만에 서울 입성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8-01-12 10:15 송고
11일 오후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식에서 시민주자인 조승현 씨가 성화를 들고 달리고 있다. 2018.1.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모두를 빛나게 하는 성화'가 30년 만에 서울을 찾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지난해 10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뒤 11월 1일 인천공항에 도착, 이후 제주, 부산, 광주, 대전,세종, 대구, 경기, 인천을 거쳐 13일 서울에 입성한다.

올림픽 성화가 서울에 들어온 것은 지난 1988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전국 2018㎞의 전체 성화 봉송 구간 가운데 서울에서의 이동 거리는 103㎞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이상민 서울 삼성(농구) 감독, 박용택 LG 트윈스(야구) 등 전 현직 스포츠 스타들과 배우 박보검, 모델 한혜진 등이 나선다. 서울시 추천 주자 42명을 포함해 어르신, 장애인 등 약 600명이 참가한다.

서울 입성 첫 날인 13일에 성화는 상암 DMC를 출발해 신촌~동대문역사문화공원~용산전쟁기념관~서울역~광화문광장까지 28.3㎞를 달린다. 광화문광장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김영준 종로구청장이 참석하는 축하행사도 열린다.

14일에는 광화문광장을 출발, 대학로~흥인지문~종로~신설동~왕십리~서울숲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까지 23.2㎞를 비춘다.

이어 서울 봉송 3일차인 15일에는 잠실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신사역~강남역~양재역~예술의전당을 거쳐 국립중앙박물관까지 23.5㎞를 달린다.

마지막 16일에는 현충원을 출발해 남부순환로~구로·금천 디지털단지~목동~국회대로~63빌딩을 거쳐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33.3㎞를 비춘다.

이번 성화가 서울을 지나는 동안 각 구간의 종착지인 광화문광장(13일)과 잠실종합운동장(14일), 국립중앙박물관(15일), 여의도 한강공원(16일)에는 차례로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국민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한강불꽃쇼 성화와 함께 한강을 밝게 비출 예정이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