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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해상서 표류 어선 울릉도 예인 중

(동해=뉴스1) 김경석 기자 | 2017-12-17 21:54 송고 | 2017-12-18 05:50 최종수정
동해해양경찰서. (뉴스1 DB)
동해해양경찰서. (뉴스1 DB)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진)는 독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 추진기 파손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을 울릉도로 예인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0분쯤 독도 북동쪽 344㎞ 해상에서 선원 13명을 태운 어선(근해통발, 75톤) S호가 추진기 파손으로 상황실에 구조 요청했다.
이에 해경은 5000톤급 경비함에 상황을 전파해 통신기와 위성전화로 S호와 승선원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면서 출동했다.

또 예인을 위한 선단선 수배와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을 대상으로 2차 사고를 대비해 협조 요청을 했다.

이어 오후 2시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은 예인 준비를 마치고 오후 3시부터 울릉도로 예인을 시작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당 선박은 18일 오후 10시쯤 울릉도에 도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ks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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