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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평창동계올림픽 주요시설·테러대비 합동 안전점검

분야별 전문가 참여 18~22일 점검 실시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17-12-17 12:00 송고
경찰특공대가 12일 오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강원 평창군 올림픽플라자에서 올림픽 대테러 종합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올림픽조직위, 군,경찰·소방이 합동으로 진행했다.2017.12.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경찰특공대가 12일 오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강원 평창군 올림픽플라자에서 올림픽 대테러 종합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올림픽조직위, 군,경찰·소방이 합동으로 진행했다.2017.12.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안전한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지원을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6년 2월 브라질월드컵 경기장 지붕붕괴사고를 비롯해 1996년 7월 애틀란타 올림픽 폭탄테러 사건 등 대규모 국제경기에서는 시설물 부실이나 테러 등으로 인한 사고가 다수 발생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행안부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이 참여해 주요경기장을 포함한 선수촌, 민간 숙박시설, 방송센터 등의 시설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대규모 인원 밀집지역과 방송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지휘체계와 관계기관 협조방안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평창올림픽의 주요 운송수단인 서울~강릉 KTX의 역사의 사고수습관리 등 안전관리체계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김석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평창올림픽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pj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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