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창조경제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혁신성장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12.11/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
하지만 이날 광고는 티저광고를 활용한 것이라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티저광고는 상품의 주목을 끌기 위해 만들어지는 광고다.
수도권 규제철폐를 통해 수도권을 초강력대도시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홍보하기 위해 티저광고를 활용했다는 것이다.그러나 문구 게시 뒤 비판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실제로 이 문구가 올라오자 팔로워들은 “안타깝다…무슨 글인지 이해가 안된다…지사가 약주를 한잔 하신 것 같다”라는 비판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
반면 또 다른 팔로워들은 “힘내세요 지사님, 경기도를 위해 열심히 하셨어요…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도전하세요”라며 격려하고 나섰다.
© News1 진현권 기자 |
경기도 관계자는 남 지사의 문구를 놓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내일 국회에서 열리는 ‘광역서울도 형성과 수도권 규제 혁신 토론회’에 대한 주목을 끌기 위해서 올린 것인데 그 진의가 오해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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