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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30대 남성 혐의 부인 "살인교사한 적 없다"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12-11 20:33 송고 | 2017-12-11 21:18 최종수정
뉴스원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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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편을 청부살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 곽모씨가 혐의를 부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의연)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곽씨 변호인은 “곽씨는 조씨에게 거액의 살인 대가를 약속한 적도 없다”며 “조씨의 살인 범행에 관여하거나 사전에 인지한 사실도 없어서 어떤 경위로 사건이 발생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향후 재판을 통해 무고함을 밝히겠다”고 주장했다.

반면 조씨는 곽씨에게 부탁 받아 송선미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인정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사건은 계속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에 재판부는 오는 15일부터 정식 재판을 시작, 곽 씨가 할아버지의 재산을 빼돌리려 한 사안부터 심리하기로 했다.

앞서 조씨는 8월 21일 오전 11 40분께 서초구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송선미의 남편인 영화 미술감독 고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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