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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신재생에너지 정책 성공하려면 자립마을 많아야"

"주거복지 훌륭한 모델, 질 좋은 마을 공동체 될 것"
서울 노원구 에너지 제로주택 방문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7-12-07 15:21 송고 | 2017-12-07 17:34 최종수정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 에너지 제로주택(EZ 하우스)에서 열린 '노원 제로에너지 실증단지 오픈하우스'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요청하는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2017.1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성공하려면 에너지 자립구조 형식의 아파트, 마을이 많이 생겨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같은 구조가 '주거복지'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질 좋은 마을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시 노원구 에너지 제로주택(EZ house)에서 열린 '노원 제로에너지 실증단지 오픈하우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에너지 제로주택이 개별주택 차원에서는 여기저기 있었는데 이렇게 규모있는 아파트 단지 차원에서는 처음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원전 등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늘려나가겠다는 정책"이라며 "이런 정책이 성공을 하려면 여기저기에 에너지자립마을, 에너지자립아파트가 많이 생겨나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에너지를 대폭 획기적으로 절약하고, 필수적인 에너지는 스스로 만드는 자립구조 형식이 돼야 하는데, 노원구 에너지 제로주택이 첫 모델을 아주 성공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해당 사업이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자치단체, 명지대학교, 지역주민 등 정부, 지자체, 대학,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았다는 점이 뜻깊다고도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약하기 위한 설계, 자재들이 거의 100% 국산화됐다는 것이고, 여기에 태양광 발전도 100% 우리 국내 기술로 건설됐다고 한다"며 "이렇게 여러 주체들이 함께 협력하고 또 우리 기술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충분히 새로운 에너지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렇게 만들어진 주택들이 공공주택으로 돼 신혼부부들, 어르신들, 그렇게 주거취약 계층에게 공급되면서 주거복지의 아주 훌륭한 모델이 되고 있다는 점이 아주 뜻깊다고 생각된다"며 "그뿐만 아니라 이 아파트의 운영을 입주자들이 임차인 협동조합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운영해나간다고 하는데 단순한 에너지 자립 차원을 넘어서서 우리가 어릴 때 살았던 것처럼 아주 질 좋은 마을 공동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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