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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톡스]민서 "윤종신 '좋니' 女 답가…부담 ↑ 걱정 많았죠"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7-11-22 08:19 송고 | 2017-11-22 08:24 최종수정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윤종신이 부른 '좋아'의 여자 답가 버전을 부른 가수 민서가 "부담이 많았다"고 밝혔다.

민서가 부른 '좋아'는 윤종신이 부른 '좋니'의 여자 버전 답가다.  이 곡은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섭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민서는 '좋아' 공개 전 이뤄진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좋니'의 공식 답가를 부르게 됐다. 미교와 수지가 이 노래를 불러 큰 화제를 모은바 있는데, 정식 음원 출시는 내 목소리를 통해 이뤄지게 됐다. 부담이 크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일단 잘 불러야 한다는 부담감이 많다. 노래 멜로디 라인이 '좋니'와 똑같다. 편곡과 가사가 달라졌는데 무엇보다 음이 정말 높아서 걱정이 많았다. 어려운 곡이기 때문에 잘 불러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다. 노력과 연습을 정말 많이 했고, 결과물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서는 윤종신에 대해 "여자 버전 답가의 가사를 윤종신 선생님이 썼다. 여자 답가 버전을 윤종신 선생님의 추천으로 내가 부르게 된 것이기 때문에 부담감은 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소화하려 애썼다"고 덧붙였다.

한편 '좋아'로 데뷔 전 실력을 입증한 민서는 곧 데뷔곡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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