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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홈쇼핑 재치 입담·패딩 완판…“못하는 게 뭐야?”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2017-11-21 11:50 송고 | 2017-11-21 12:05 최종수정
쇼호스트 이민웅 SNS © News1
쇼호스트 이민웅 SNS © News1
그룹 슈퍼주니어가 남다른 공약 실천으로 홈쇼핑에 출연해 화제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일 방송된 CJ 오쇼핑 ‘슈퍼마켓’ 코너에 출연해 멤버들이 직접 패딩 판매에 나섰다. 2년 2개월만에 최근 컴백한 슈퍼주니어는 이번 앨범 ‘PLAY’ 판매고가 20만장을 돌파하면 홈쇼핑에 출연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PLAY’가 앨범 판매량 20만장을 넘어서자 멤버들은 적극적으로 공약 실천에 나섰다.

멤버들이 직접 패딩을 착용해 모델로서 시연을 보였고,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인기 쇼호스트 이민웅은 SNS를 통해 슈퍼주니어가 홈쇼핑에 등장하자마자 제품이 2만장 이상 팔렸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CJ홈쇼핑 방송화면 캡처  © News1
 CJ홈쇼핑 방송화면 캡처  © News1
슈퍼주니어는 이날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의 롱 패딩을 착용해 프로 모델 뺨치는 포즈와 워킹으로 훈훈한 매력을 자랑했고, 패딩의 방수성을 실험하기 위해 물총으로 물을 쏘는 등의 적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예능방송을 방불케 하는 홈쇼핑을 꾸려냈다.

CJ오쇼핑은 이날 방송 1시간 만에 1만8400여 개의 상품을 팔며 총 주문 20억 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예능 프로그램 못지않은 입담과 재미로 시간 가는줄 몰랐다”며 슈퍼주니어와 CJ오쇼핑의 컬래버레이션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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