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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 주재 美 영사관서 의심 물질…직원 대피 소동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2017-11-20 22:15 송고
(현지 매체 캡처) © 뉴스1
(현지 매체 캡처) © 뉴스1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미국 영사관에서 20일(현지시간) 수상한 물체가 발견돼 직원들이 일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장 조사 결과 의심스러운 정황이 발견되지 않아 대피령은 곧 해제됐다.

현지 매체 블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취리히 주재 미국 영사관 직원들은 정문에서 수상한 형태의 물체 꾸러미를 발견했다.
물체가 담긴 일회용 봉투에는 반미(反美) 메시지가 적혀 있었고 '경찰기동대를 위한 것'이라는 문구도 담겼다.

당국은 경찰을 투입하고 주변 도로를 즉각 봉쇄했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곧 조치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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