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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Dday]배기성 오늘 12세 연하 연인과 비공개 결혼 "내 삶의 중심"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11-19 10:31 송고
스튜디오 원규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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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기성이 오늘(19일) 12세 연하의 일반인 연인과 결혼한다.

배기성은 이날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12세 연하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이 된다. 사회는 방송인 윤정수, 축가는 절친인 가수 유리상자와 홍경민이 부른다.

배기성은 앞서 지난 15일 "지난 3년간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해온 사랑하는 연인과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내 삶을 바꿔 놓고 내 삶의 중심이 아내가 될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모든 과정이 너무 자연스러워 스스로도 많이 놀라고 있다"고 결혼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저를 믿고 선택해준 제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남편으로 몸 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며 "결혼 소식에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이제부터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모습,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배기성은 1998년 이종원과 함께 그룹 캔으로 데뷔해 '내 생에 봄날은', '맨발의 청춘' 등의 히트곡을 내고 사랑 받았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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